FEWK core nft 국문판 리스트

연결 키워드 : 루쳄트레일로드역

서울 센트럴부에 있는 시공철도역.

이 역은 동쟁 전에 금손 하영광제의 명을 받아 미모국 흑루사 모스와 건설한 것으로 진성단을 중심으로 서울, 도울, 나울, 부울, 4개 을 연결하는 이동 중 시간이 느려지는 단시간 철도역 중 하나였지만, 광제사직계가 생기면서 뭔가 시간의 뒤틀림이 일어나 이후 다른 역과 연결되지 않는다.

대신 이 역은 동쟁 이후 와치벨구의 종이 울릴 때마다 매일 역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역들은 모두 루쳄트레일로드역이다. 루쳄트레일로드역은 날짜로 구분한다. 상행선은 내일 루쳄트레일로드역으로 가고, 하행선은 어제의 루쳄트레일로드역으로 간다. 그 때문에 루쳄트레일로드역은 언제나 미래와 과거에서 오는 자들과 그곳으로 떠나는 보따리상으로 가득하다. 역 바깥에는 미래와 과거의 화폐와 환차손익을 계산하는 환전상들과, 보따리상들의 물건을 바꾸는 교환소들이 진을 치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개찰구를 통과한 다음의 일이다. 두꺼운 콘크리트 역 지하 공동에 세워진 개찰구는 공간의 곳곳이 서로를 관찰하는 일을 막도록 각 통로가 검은 천으로 덮혀 있으며 이상한 흔적들로 가득한 곳인데, 과거와 미래로부터 과도한 패러독스 반입을 시도한 존재를 잡아먹는 통칭 먹개비의 등장 흔적이다.

과거나 미래로부터 인과율을 심하게 건드리는 시도를 초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발생하는 패러독스는 개찰구와 그 바깥의 시공차가 격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패러독스에 나타나는 두통, 악운, 머피의 법칙, 망각, 급살, 재난, 임계를 모두 건너뛰고 곧바로 먹개비가 출현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물론 먹개비는 목격자의 기억조차 먹어 연쇄재앙이 일어날 수 있어 목격자를 막기 위해 개찰구가 거대한 지하공동을 통과하여 지상으로 나오도록 구성되어 있다.

연관N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