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사(五朱砂)
오주사는 흑공이 신기와 부딛치면 만들어지는 붉은색의 가루입니다.
신기와 흑공이 만나면 신기가 흑공과 반응하여 상호소멸하는 것 같지만 이 반응은 (매우 희귀하게) 오주라고 불리는 영롱한 붉은 빛 오색보석을 만들거나 일반적으로 그 분말형태인 오주사가 만들어집니다. 오주사는 영험한 효과가 있고, 주로 신호설계사들이 신단석을 만들거나 설계할 때 사용한다. 신호조각사들은 거대한 오주로 신단을 조각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FEWK국에서 신기와 흑공을 연구하던 흑교수들은 이미 오주사를 통해 흑공을 제거할 방법을 확보했습니다. 오주사를 이용해 흑공을 더 특수하게 정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그 결과 정밀하게 현화를 의도한대로 유도할 수 있게 정제한 흑공샘플 등을 만들게 되면서 흑공은 자원, 오주사는 희소자원으로서 산업의 중요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흑교수와 신교수들의 최대 연구 과제이기도 합니다. 흑공이 신기와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현화하면서 오주나 오주사를 만들고, 흑공은 오주사에 반응하여 사라지는 원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신기가 인간의 상상력에 대응하는 에너지라고 짐작하기도 합니다. 오주사는 그 초과학적 특징 때문에 모든 세계의 전략 희소자원입니다.
오주사는 신기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흑공을 막는 물질로서 대사국의 전략물자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큰 건물은 건설 시 오주사가 함유된 물감으로 그 뼈대를 칠하는데 오주사의 붉은 빛이 오색과 섞여 밝은 주황색의 색깔을 가집니다.
오주사는 마킹을 통해 특별한 기능을 가지는 호신부와 능력,기술, 장비로 사용되는데 신기,흑공과 오주사는 또 다른 특별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도안을 만들고, 황지에 마킹하는 이들을 도아너, 그 중 전투용 도안을 그리는 이들을 배틀마커라고 합니다. 특히 배틀마커는 차원계이동을 하는 도안을 그릴 수 있고, 소환을 하며, 신수를 가두는 기술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전설적 기술은 바로 통제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흑공을 소환하고, 신단을 가동시키는 초월적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하면 오주사를 대량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러너에게도 오주사는 매우 중요한 자원인데,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바이트 치환 효율의 증가 능력입니다. 보통 현물은 차원이동때 바이트 소모가 매우 적거나 없는 편이라 애용되는데. 오주사는 일반 장비가 현물처럼 작용하게 해줍니다. 이 때문에 차원계의 이동 등에 사용되는 장비에 미량이라도 오주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오주사가 함유된 임플란트는 극히 낮은 비용으로 차원계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주와 오주사는 사용자들에게 고단위의 화폐로도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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