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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_1-1_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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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_1-1_원고 [2024/06/03 07:38] whtdrgon케이티_1-1_원고 [2024/06/04 12:55] (현재) whtdr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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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난 여기서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몰라." "어쩌면 난 여기서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몰라."
  
-가게 앞에서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낡은 [[접속 장치]]를 점검하고 [[영화상 카드]]를 정리했다. 그 순간, 주름진 손에 [[영화상 카드]]를 쥔 노인이 가게 앞에 멈춰 섰다. [[케이티]]는 그를 보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이 단골손님은 늘 따뜻한 추억을 찾아왔다.+가게 앞에서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낡은 기계들을 점검하고 [[영화상 카드]]를 정리했다. 그 순간, 주름진 손에 [[영화상 카드]]를 쥔 노인이 가게 앞에 멈춰 섰다. [[케이티]]는 그를 보며 반가운 미소를 지었다. 이 단골손님은 늘 따뜻한 추억을 찾아왔다.
  
 "어서 오세요. 오늘은 무엇을 재생해 드릴까요?" "어서 오세요. 오늘은 무엇을 재생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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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잠이 잘 안 와서 말이다. 예전에 아들이랑 낚시 갔던 게 자꾸 떠오르네." "요즘 잠이 잘 안 와서 말이다. 예전에 아들이랑 낚시 갔던 게 자꾸 떠오르네."
  
-[[케이티]]는 침대에 누운 노인의 이마에 [[접속 장치]]를 붙였다. [[하얀 금속]]이 스며들자, 그는 평화로운 잠에 빠졌다. [[영화상 카드]]의 장면이 펼쳐졌다. 노인과 그의 아들, 녹음이 우거진 [[호숫가]]에서 나눈 담담한 대화까지. [[케이티]]는 그 온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케이티]]는 침대에 누운 노인의 이마에 영화상 재생 장치를 붙였다. [[하얀 금속]]이 스며들자, 그는 평화로운 잠에 빠졌다. [[영화상 카드]]의 장면이 펼쳐졌다. 노인과 그의 아들, 녹음이 우거진 [[호숫가]]에서 나눈 담담한 대화까지. [[케이티]]는 그 온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캐롤|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재능은 때론 축복이었지만, 때론 고통이기도 했다. 누군가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껴안아야 할 때면 숨이 막혀왔다. 그럼에도 [[케이티]]는 이 길을 택했다.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잊힌 꿈을 되찾아주는 것. [[캐롤|할머니]]가 남긴 유산이자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여기기에. [[캐롤|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재능은 때론 축복이었지만, 때론 고통이기도 했다. 누군가의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껴안아야 할 때면 숨이 막혀왔다. 그럼에도 [[케이티]]는 이 길을 택했다.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로하고, 잊힌 꿈을 되찾아주는 것. [[캐롤|할머니]]가 남긴 유산이자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이라 여기기에.
케이티_1-1_원고.1717400307.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6/03 07:38 저자 whtdr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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