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_1-3_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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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티_1-3_원고 [2024/06/04 12:39] – whtdrgon | 케이티_1-3_원고 [2024/06/04 13:03] (현재) – whtdrg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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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3 가상의 몸, 진짜 고통 | + | ==== 1-3 가상의 몸, 진짜 고통 |
| - | [[케이티 오프닝북 리스트]] | + | * 목차 : [[케이티 오프닝북 리스트]] |
| [[문신 남자]]는 성큼성큼 걸어 들어와 낡은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넘기며 주변을 둘러본 뒤 튼튼한 손을 뻗어 [[케이티]]에게 [[영화상 카드]]를 건넸다. | [[문신 남자]]는 성큼성큼 걸어 들어와 낡은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넘기며 주변을 둘러본 뒤 튼튼한 손을 뻗어 [[케이티]]에게 [[영화상 카드]]를 건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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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에 널브러진 채 가쁜 숨을 몰아쉬던 케이티의 눈에 남자가 구겨 던진 즉석 프린트물이 보였다. 노신사의 얼굴이 담긴 것이었다. [[새우거리]]에도 종종 오는 [[로세아국]]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대신 저런 인쇄지가 나오는 구식 첨단 기계를 사용했다. 그러고 보니 떠올리기도 싫은 그 고문 영상의 사람들도 [[로세아국]] 사람들이었던 것 같았다. [[문신 남자]]는 로세아국 사람은 아니었지만 [[인공계]]에서 외모가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케이티 자신도 작은 체구의 [[동백국]] 여성이지만 여기서는 할머니가 쓰던 모습인 은발에 푸른 눈을 가진 [[대령국]] 여성의 외모였다. | 바닥에 널브러진 채 가쁜 숨을 몰아쉬던 케이티의 눈에 남자가 구겨 던진 즉석 프린트물이 보였다. 노신사의 얼굴이 담긴 것이었다. [[새우거리]]에도 종종 오는 [[로세아국]] 사람들이 디스플레이 대신 저런 인쇄지가 나오는 구식 첨단 기계를 사용했다. 그러고 보니 떠올리기도 싫은 그 고문 영상의 사람들도 [[로세아국]] 사람들이었던 것 같았다. [[문신 남자]]는 로세아국 사람은 아니었지만 [[인공계]]에서 외모가 딱히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케이티 자신도 작은 체구의 [[동백국]] 여성이지만 여기서는 할머니가 쓰던 모습인 은발에 푸른 눈을 가진 [[대령국]] 여성의 외모였다. | ||
| - | [[신성]], 고급 정장의 [[노신사]], | + | [[(주)신성]], 고급 정장의 [[노신사]], |
| 피멍이 들고 살갗이 터진 모습으로 케이티는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오늘 당한 폭력에 눈물이 날 법도 하건만, 이상하리만치 무감각해진 자신을 발견했다. | 피멍이 들고 살갗이 터진 모습으로 케이티는 간신히 몸을 일으켰다. 오늘 당한 폭력에 눈물이 날 법도 하건만, 이상하리만치 무감각해진 자신을 발견했다. | ||
케이티_1-3_원고.171750478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6/04 12:39 저자 whtdr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