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계
- 대표NFT: nft FEWK0041
- 목차: 장소와 지리
동쟁 때만 해도 FEWK국에서 차원계는 낯선 존재였지만 지금은 일상화된 공간입니다. 차원계의 등장으로 현재 세계를 물질차원계 혹은 물질계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세계 역시 하나의 차원계이며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지만 물질이라는 것이 특징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차원계의 이동에서 중요한 것은 바이트와 패러독스입니다. 모든 차원계는 그 차원계의 기본 구성물질로 구성되어있고 물질계만 물질로 구성되어있을 뿐입니다.
차원계에서는 존재가 물질계의 물질과는 다른 차원계의 기본 물질로 재구성되기 때문에 활동에 문제가 없고, 무엇보다 물질계와 똑같은 시각적 구성을 가지기 때문에, 생각과 달리 이질감도 없었습니다. 시각은 물질계의 실체가 아니라 인식의 한 방법일 뿐이었습니다. 차원계를 이동할 때는 바이트 비용이 듭니다.
루쳄트레일로드역으로 이동하는 과거와 현재는 같은 물질계라서 그 비용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따리 장수들이 자주 이용하지만, 이동시마다 미세하게라도 패러독스가 쌓이기 때문에 패러독스 보정이 일어나고, 이 모순보정비용은 본인의 바이트를 소모하기 때문에 결국 의지와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인프라가 잘 되어있는 상용공간도 이정도라서, 그렇지 않은 차원계를 이동할 때는 자칫하면 상당한 패러독스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차원계에 대한 이야기이고, 인공차원계, 즉 인공계는 물질계와의 유사성 때문에 그렇게까지 큰 비용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다른 차원계로 갈 때는 인공계로 이동한 후 거기서 다른 차원계로 이동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인공계를 만들 수 있는 능력 기술 장치가 충분히 개발되었기 때문에, 이제 공간의 부족은 사라졌다는 것이 과거와 현재가 가장 다른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와치벨의 새우거리나 빅포레스트 거리는 실제로는 좁은 공간이지만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합니다. 인공계로 가장 독특한 것은 소축적차원계,줄임말로 축적계 로서 물질계의 지역간 이동을 위해 사용됩니다. 서국의 대사관에는 본국과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위한 축적계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 두 걸음 만에 대륙을 횡단합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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